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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창시절에나 소설을 읽었지 지금은 소설금기다.예전부터 하도 유명한 외국소설이 있어 압박감을 느낀다 이거 안읽으면 나만 뒤지는거아닌가이번에 큰맘먹고 두권샀다.재미는 있고 재치넘치는 글재주와 솔직한 표현이 아주 좋았지만 글쎄 그렇게 유명한책은 아니었다 그냥 재미나는 소설 한권어쨋든 지금이 폭풍전야의 평온함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간 - 나도 같이 망중한을 즐기는 기분이든다.원칙을 굽히고 논리를 잠시 접어둬도 될 만큼 가치 있는 인물 - 그래서 우리는 사는것이 아닌가.재미는 있는데 그렇게 압박감을 가지면서 사야지하는 내마음 후회한다.솔직담백한 글솜씨가 마음에든다.
보다 쉬크하고 보다 유쾌한 소설!

말 한마디로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세계 4대 컬렉션의 스케줄을 바꾸는 여자. 반드시 그녀가 도착해야 패션쇼가 시작되고, 표정 하나만으로도 유명 디자이너들을 가슴 졸이게 하는 여자, 몇 마디 코멘트로 무명 디자이너를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바꿔놓는 여자. 패션계의 막강한 권력자이자 미국 지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는 그녀의 어시스턴트였던 로렌 와이스버거가 자신의 독특한 체험에 발칙한 상상력을 버무려 써낸 소설이다. 패션 에디터들의 세계를 톡톡 튀고 위트 있게 그려낸 이 소설은 출간 당시 6개월 동안 하드커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패션계의 속사정을 현미경으로 훔쳐보듯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는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그 해 가장 많이 회자된 소설로 꼽힌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은 현재 20세기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중이다. 2006년 6월 30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인 이 영화에는 메릴 스트립이 편집장인 미란다 프리스틀리 역을, 의 앤 헤더웨이가 어시스턴트 앤드리아 역을 맡아 출연하며, 감독은 뉴요커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고 감각적으로 그린 의 연출자 데이비드 프랭클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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