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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의 소년

dowhq 2024. 2. 11. 03:50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길을 열어 준 큰 별 황보 염상섭이 남긴 유일한 아동문학!채석장의 소년<채석장의 소년>은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 선생님의 장편 동화이다.이 책은 1950년 1월부터 아동잡지 소학생 에 연재되다 전쟁으로 중단된 이후1952년 6월 평범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가 곧 절판이 되었다.2015년 단행본으로 출간, 올초 다림에서 한빛문고 시리즈 22권으로 출간되었다.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길을 열어 준 염상서 선생님이 남긴 유일한 아동문학으로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일제 강점기에 만주 등 해외로 이주했다가 광복과 함께 우리나라로 돌아온 귀환동포 들의 애환을 배경으로 귀환동포 소년과 당시 서울 중산층 가정의 소년이 만들어 가는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가냔한 가정의 아이와 풍요롭게 자란 아이.두 소년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마음을 나누는 데에는 어떤 것도 걸림돌이되지 못했다.만주에서 국민학교 선생님을 하던 엄마는 고국으로 돌아와 채석장에서 돌을 깨는 일을 라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집도 없이 방공굴에서 생활하는 완식네 가족.학교에 갈 돈을 모으기 위해 채석장에서 엄마와 함께 돌을 깨는 완식은 한 여름뙤약볕 아래에서 축구를 하던 또래 아이들이 찬 공에 맞아 기절을 하게 되고자신들 때문에 완식이 넘어진 것이 미안한 규상은 가난하지만 당당한 완식이의성품에 반해 완식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규상이와 친구들은 완식이가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같은 반 친구가 굶주리지 않도록 쌀을 모으기도 한다.자신의 어려운처지에도 좌절하지 않고 가족에게 히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완식이와 아이들의 우정을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 <채석장의 소년>.염상섭 선생님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귀환동포가 처한 현실을 풀어내며 우리 민족이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년들의 아름다운 마음 사이로 스며드는 시대적 배경은 유기훈 화가의 손에서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색연필 채색으로,느리지만 차곡차곡 쌓아올린 질감 안에서 인물들의 따뜻한 정을마주할 수 있다.순 우리말이 약간 어렵게도 느껴지지만 아래에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쉽게이해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길을 열어 준 ‘큰 별’
횡보 염상섭이 남긴 유일한 아동문학!

한빛문고 22권 채석장의 소년 은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 선생님의 장편 동화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해외로 이주했다가 광복과 함께 우리나라로 돌아온 ‘귀환동포’ 소년과 당시 서울 중산층 가정의 소년이 만들어 가는 우정을 그렸지요. 가난한 가정의 아이와 풍요롭게 자란 아이. 두 소년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마음을 나누는 데에는 어떤 것도 걸림돌이 되지 못했습니다. 친구의 옷이 낡았든 말끔하든, 친구의 집이 허름하든 으리으리하든, 서로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순수한 눈을 가진 덕분이지요.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작품의 문학성을 배가시켜 줍니다. 염상섭 선생님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귀환동포가 처한 현실을 풀어내며 우리 민족이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셨지요. 소년들의 아름다운 마음 사이로 스며드는 시대적 배경은 유기훈 화가의 손에서 섬세하게 피어났습니다. 색연필 채색으로, 느리지만 차곡차곡 쌓아올린 질감 안에서 인물들의 따뜻한 결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리에 맺은 인연
병 위문
규상이 집
세 동무
운동화 때문에
화해
새 동무
규상이의 소원
친절한 영길 아버지
규상이의 소원대로
작품 해설 : 소년들의 우정으로 가꿔 가는 바람직한 마음의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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