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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콘서트

dowhq 2024. 2. 19. 05:50


건축과 관련된 대학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장차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권한다. 정말 괜찮은 책이 되어 줄 것이라고, 꼭 읽어 보라고, 12분의 작가 중 어떤 분이든 한 분 이상의 멘토와 같은 작가를 만나게 될 것이고, 건축이라는 영역 내에서더 관심이 생기는 분야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이 책 자체가 한 채의 거대한 건축물처럼 여겨졌다. 12분이 힘을 모아 지은 집. 제각기 가장 자신있는 영역을 맡아서 모아모아 지은 집처럼 바로 그렇게 모은 책. 이 책을 만드신 것처럼정말 힘과 생각을 모아 집을 한 채 지으신다면 어떤 집으로 탄생하게 될까.건축가들이시라는데, 글이 참 좋다.건축가는글을잘 써야만 되는직업인 것 같이 느껴질 정도이다. 품격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글 덕분에 책에서언급하고 있는 무수한 건축물들마저도 경외심이 느껴진다.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찾아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공간이라는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내가 차지한 공간, 내가 만들어내는 공간, 내가 행복을 느끼는 공간, 나의 공간, 너의 공간,우리들의 공간...등등. 집은, 집이라는 것은 아무렇게나, 그저, 어쩔 수 없이, 겨우,꾸역꾸역 참으면서 누려서는 안 되는 공간인 것이다. 집 자체가 바로 나를 대신하는 삶의 공간이니까.행복한 마음으로 내 눈에 보이는 모든공간을 가늠하고 싶어진다.빛과색과 거리감과 재질과 모든 대상과의 관계를 헤아리면서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읽는 방법, 배워야겠다. 아무리 좁고작은 공간이라 하더라도.
도도한 건축과 소통하고 대화하기

건축 콘서트 는 건축의 몸과 마음을 읽는 12가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건축과 사람이 소통하는 ‘제3의 건축 현장’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를 위해 먼저, 세계 역사 속 건축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 현대건축사의 장면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다음은 상상력과 건축에 관해 이야기 한다. 건축가는 어떤 상상을 하고, 그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또 건축에 대한 상상력은 계발 가능한지 짚어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간과 건축의 관계를 다루면서, 건축이 다른 예술 장르와 구별되는 결정적 요인을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들이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두계건축연구소에 모여, 오늘의 건축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내외 건축물을 답사한 결과물로, 현대건축의 형태 및 공간 경향에 대해 연구한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이를 통해서 건축가를 꿈꾸는 이들과 건축을 알고자 하는 일반인에게 건축이 무엇인지, 건축에 대해 좀 더 깊이 알려면 어떤 요소에 주목해 접근해가야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을 내며_ 즐거운 건축콘서트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건축가란?_ 건축가, 땅 사람 집의 이야기를 듣다_ 노은주

01_ 상상하라, 끝도 없이!
건축, 그리고 상상하기_ 박영태
유쾌한 딴지걸기_ 이종환

02_ 건축, 공간의 탄생
공간의 탐독_ 유명희
사람을 만드는 공간, 사람이 만드는 공간_ 김수진

03_ 건축, 빛과 색의 예술
말랑말랑한 빛, 끈적끈적한 색_ 김선영
마음을 움직이는 색_ 이선민

04_ 건축의 오늘, 생태냐 욕망이냐
포스트모던 사회와 세상의 소통방식_ 임기택
자연을 품은 건축과 공간_ 이윤희

05_ 건축, 미래를 향하다
건축과 대화하기_ 김정신
건축과 디지털 기술_ 권영석

건축이란?_ 건축, 예술 그리고 문화_ 장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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