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학원을 다닐때 듣게 된 자격증이다. 선생님이 이것저것 자격증을 소개하면서 내가 그 당시 따고자 했던 자격증보다 이 자격증을 소개해 주시면서 이것을 따는 것이 좋을거란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컴맹에 가깝던 나로서는 이것저것 어려워보이는 것이 많아보이는 이 자격증은 다음에 따겠다는 마음으로 제꼈다. 그 당시에는 금방 딸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훨씬 쉬워보이는 애초에 마음먹은 자격증을 준비했다. 그런데 시험은 정직했다. 필기는 어찌어찌 합격했지만 실기에서 점수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아예 실격당했다. --; 연습이 필요한 것인데 연습을 거의 안해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데도 혹시나 붙을까 하는 심리가 있어서였는지 타격이 컸다. 그리고 그 후에 떨어진 마음의 상처로(?) 다시는 그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