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로 회원님들이 쓰신 회원리뷰를 보고 인터넷에서 책을 구입하는 편이다. 이 책 역시 주위 분들이 권유를 많이 해 주셔서 사게 되었다. 하버드에 간 학생들의 특징(?)을 기록 한 것인데, 8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이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한다.다양한 국적,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골고루 들어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필자의 기억으로는 한국 학생들도 두어 명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12000원이나 하는 책값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된다. 읽어 보면 내용이 너무 안일하다는 생각도 종종 들게 되었다. 이 이유는, 하버드 학생들이 마치 짜기라도 한 듯이 똑같은 이야기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굳이 50명씩이나 인터뷰하면서 이 책을 쓰는 수고가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