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추리소설이다. 추리소설이란 것이 누가 무슨 이유로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하는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소설은 작은 마을에서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독일소설이라 등장인물들이 익숙지 않은이름이라 이를 기억하는 것이 좀 어렵다. 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스토리 구성과박진감 있는진행으로 인해추리소설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갖춘 작품으로 평가된다.살인죄로복역을 마친한 청년의 출소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주인공은 한 때전도양양한 청년이었던 토비아스인데,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여자친구 둘을 살해하고 그 시체를 유기한 죄목으로복역하게 된다.자신은 사건이 일어난 무렵2시간에 대한 기억이 없고,살인을 하지 않아무죄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