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창시절에나 소설을 읽었지 지금은 소설금기다.예전부터 하도 유명한 외국소설이 있어 압박감을 느낀다 이거 안읽으면 나만 뒤지는거아닌가이번에 큰맘먹고 두권샀다.재미는 있고 재치넘치는 글재주와 솔직한 표현이 아주 좋았지만 글쎄 그렇게 유명한책은 아니었다 그냥 재미나는 소설 한권어쨋든 지금이 폭풍전야의 평온함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간 - 나도 같이 망중한을 즐기는 기분이든다.원칙을 굽히고 논리를 잠시 접어둬도 될 만큼 가치 있는 인물 - 그래서 우리는 사는것이 아닌가.재미는 있는데 그렇게 압박감을 가지면서 사야지하는 내마음 후회한다.솔직담백한 글솜씨가 마음에든다.보다 쉬크하고 보다 유쾌한 소설!말 한마디로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세계 4대 컬렉션의 스케줄을 바꾸는 여자. 반드시 그녀가 도착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