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에는 상당히 인상적인 대사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많은 대사들은 누구에게나 의미를 갖는 대사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하나의 대사는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이나 혹은 방송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의미를 갖는 말이 아니었을까 한다. 그 대사는 바로 드라마를 만드는 놈들이 나쁜짓을 하면 얼마나 하겠냐? 라는 대사였다. 사실 이 대사는 드라마만이 아니라 예능쪽과도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다. 보도쪽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대부분이 저런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이 드라마 프로듀사 는 또 다른 의미에서 바로 그 대사가 생각이 나는 드라마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KBS 예능국의 홍보 드라마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드라마는, 하지만 그러한 겉모습을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그냥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