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aea

제목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운하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다룬책이다. 내용은 앞으로 대운하를 통해 만들어질 희망찬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각 저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대운하의 미래를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써내려 간 형식이다. 이 책은 전형적으로 정부의 정책을지지한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운하에 관하여 관심이 있었던 독자라면 정부가 어떤 식으로 대운하에 대한 논리를 폈는지 알 것이다.맨 처음물류혁명이라는 논리로 시작한 대운하 지지논리는 대운하를 통한 물류이동량이 현저히 적다는 논란이 일자 관광 및 레저 산업을 부흥시킨다는 논리로 발전하였다. 이 책도 그러한 시세에 편승하여 대운하는 물류혁명를 통한 경제 성장에도이바지하지만 관광 및 레저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