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이 책을 넘기면서 심히 공감대 형성되었습니다. 마치 저를 보는 듯 싶네요. 아이에게서 무시무시한 독을 뿜으면서~~~ 저를 보는 것 맞습니다. 아이는 어떤 생각이 들지~~~아이에게서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아마 아이도 첫 엄마이고, 저도 아이에게서 첫 경험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아이랑 화해를 할 때, 코브라로 변할 때, 남편도 아이에게서 화를 낼때, 이렇게 많은 사건들을 적어놓은 책을 보게 되었네요. 서진이는 자기랑 잘 놀아주는 엄마가 좋습니다. 친구처럼 엄마는 좋은데, 돌변 할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번 공부한 것을 모르거나 틀리면, 엄마는 웃는 모습에게서 독을 잔뜩 뿜은 코브라로 변한듯 싶습니다. 무서운 엄마가 되는 것이지요. 마치 저를 보는 듯 싶습니다. 엄마는 화를 내고 나면 항상 먼저 화해를 청하지만, 아이랑 함께 공부할 때 또 엄마는 변하고 맙니다. "원래 자기 아이는 가르치기 어렵다더라." 이렇게 감정조절이 힘든 부모에게서 이 부모는 오픈마인드로 아이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것을 봅니다. 참을 수 없는 화. 엄마는 아빠에게 수학을 부탁하지만, 아빠도 빵~~~터지면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서로의 마음을 공유합니다. 학원을 다니기 싫다는 서진이는 집에서 하는게 좋다고 하면서, 엄청 화가날 때에는 버튼을 누르는 브레이크를 작동시키자. 그 브레이크는 호루라기 입니다. 부모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서 아이는 성숙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로의 입장을 알게 되고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가르치 때 무서워하는 모습에서 겁을 먹으니 공부가 점점 힘들어져만 가고, 엄마도 아이가 모르는 장면에서 또 답답합을 느끼고 이렇게 아이도 엄마도 서로가 풀어가는 모습에서 저또한 아이를 학원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엄마 선생님은 모두 코브라?

엄마와 아이의 일상적인 대결 구도를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일어난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아이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면서도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도 담아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서진이는 장난꾸러기 엄마가 좋습니다.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공부할 때면 엄마는 백팔십도 돌변합니다. 독을 품은 무시무시한 코브라로 변신합니다. 늘 다정한 아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에 공부한 것을 잊어버리고 모르면 무서운 헐크로 변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timely(적시의) , wolfe(울프) , scientist(과학자) , libel(명예훼손)

나무의 수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