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관련된 대학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장차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권한다. 정말 괜찮은 책이 되어 줄 것이라고, 꼭 읽어 보라고, 12분의 작가 중 어떤 분이든 한 분 이상의 멘토와 같은 작가를 만나게 될 것이고, 건축이라는 영역 내에서더 관심이 생기는 분야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이 책 자체가 한 채의 거대한 건축물처럼 여겨졌다. 12분이 힘을 모아 지은 집. 제각기 가장 자신있는 영역을 맡아서 모아모아 지은 집처럼 바로 그렇게 모은 책. 이 책을 만드신 것처럼정말 힘과 생각을 모아 집을 한 채 지으신다면 어떤 집으로 탄생하게 될까.건축가들이시라는데, 글이 참 좋다.건축가는글을잘 써야만 되는직업인 것 같이 느껴질 정도이다. 품격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글 덕분에 책에서언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