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크레이크 톰슨이 담요 이후 7년만에퍼낸 작품으로 그 동안 방대한 자료수집과 작가의 노력이 느껴지는수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다소 생소한 예술만화 분야로 소설과 만화가 결합된 형태여서 치밀하고디테일한 그림과 글은 독자로 하여금 보다 작품에 빠지도록 만들게 합니다.이전 담요와는 다르게 이슬람교라는 종교적 관습과 주인공들의 사랑은참신하고 애틋하게 보여집니다. 하비비 는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크레이그 톰슨이 담요 발표 이후 7년 만에 펴낸 작품이다. 책을 펼치자마다 쏟아지는 놀라운 흑백 이미지들에서 받은 놀라움은 둘째 치고, 이전 작품보다 훨씬 더 구성지며 정교하게 이어지는 이야기들과 캐릭터들의 설정, 방대한 양의 자료 조사는 그 7년이라는 세월을 수긍할 수밖에 없다. 혼을 쏙 빼놓는..
시리즈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인데, 매 시리즈의 작화가가 달라서 그런 차이를 보는 재미도 있지요. 왕게임 첫 번째 시리즈는 (만화판 기준) 스포를 당해서 모으다 말았기에, 종극은 왕 게임 시리즈 중 끝까지 모은 최초의 시리즈 입니다. 3번째 시리즈인 기원은 1, 2권의 설정이나 캐릭터가 좀 실망스러워서 계속 모으진 않을 것 같아요. 어쨌든 이 종극 편에서는 리오나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게 됐는데, 관련한 내용을 검색해 보다가 또 스포를 당할까봐 검색도 못하고... 레오나와 노부아키가 잘 되기를 바라며 감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여담이지만, 리뷰 쓰면서 확인해 보니 원작 작가의 이름과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 동일하군요... 장르 소설 쪽에서는 이렇게 작가가 본인..
세계사 입문. 초중고의 12년 역사(국사) 교육에도 불구, 불행히도 수능에서 국사를 모조리 다 틀려 (한번호로 찍었어도 두어개는 맞지 않았을까) 인생의 갈림길에 섰던 나로서는, 만화로 된 세계 역사도 큰 도전이었다.누군가의 이권(권력&돈&욕심)을 위하여 세계는 서로 끊임없이 죽이고 죽임을 당했으며 종교(이슬람 과 크리스찬의 뿌리가 같다!)또한 그 역할을 크게 담당하였다. 기술의 발전 및 금융(달러 base on Oil)의 쏠림으로 인하여 현재의 세계 지도가 어느정도 모양을 갖춘 듯 하다. 생각해보면 지금도 세계는 정치적 경제적 이익의 틀안에서 움직이는것이 분명해 보인다.역알못으로서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 과거를 돌아보는것이 미래를 대비할 혜안을 주길 바라며, 다음은 총균쇠 를 읽..
어릴때부터좋아했던 이혼한남주곁에서사귀는것도아니고안사귄다고도하기에도애매하게맴돌다가여주가집안사정으로결혼을해야하게되는데그때남주와결혼을하면서소설이시작됩니다.자신을사랑하지않은남주에게미안해2년의유효기간을둔상태에서남주상우,남주아들준수와셋이서가정을꾸리는데,전처의그림자와함께불안하면서도행복한생활을영위해나갑니다.딱전처가돌아오기전까지... 사기와 매춘, 밀수, 강도와 강간, 살인, 상해 절도와 폭행, 소매치기 횡령 등 범죄를 저질러 갇힌 죄수들… 그러나 그들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의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을 통하여 인생의 교훈 한 줄을 배울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을 것이다.
태양의 탑.그것은 일본의 건축물로 오스카 엑스포의 심볼이라고 한다.건축물의 생김새가 의아한 독자가 있다면,인터넷에 검색하여 쉽사리 사진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장담하건데 어디서든 스치듯 보았던 건축물일 것이다.우리나라의7080처럼,일본의7080즉 중장년층에겐 추억을,청년 층 에겐 아장아장 걷던 아련한 유년시절을 선물해주는 건축물인 것이다.허나 모리미의 소설은,중장년층의 추억도,청년층에게 유년시절을 선물해주지도 않는,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는 대학생이,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는 친구들과 어두컴컴 삼삼오오 모여 그들 나름대로의 일상을 전개해나가는 소설이다.판타지와 현실을 절묘하게 오가는 작가 특유의 문체는,태양의 탑이라는 우리에겐 어딘가 낯선 건축물을 통해 더욱 심화되어 찌질하면서도 유쾌한,유쾌하면서..
장편인데도 늘어짐 없이 탄탄한 서사를 가지고 있는 아도니스 그 6권입니다.언제나 뒷편 책소개에 대사는 하나하나가 명문장이네요.“전생은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일 뿐이지.”아르하드의 이아나에 대한 사랑이 묵직하게 와닿는 모습이 곳곳에 드러나요.긴 장편에서 로맨스가 정말 한소금인만큼 어떤 편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아르하드의 모습을 찾아보기 정말 힘든 경우도 있는데 이번 6권에서도 아르하드의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인 것 같다.학술제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의 주인공 이아나가 여행을 떠나기때문이다.물론 이아나의 친구들에 대한 애정도도 있지만.. 이아나는 역시 흔한 로설속 여주랑은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구나 싶다.사랑이라는 건, 얼마나 강력한 무구인가.저 감정을 느끼고도 스스로를 잃지 않을 수 있는 걸까.-네가..
어렸을때 좋아하던책인데 잃어버렸거든요ㅠㅜ거의 10년만에 다시구매했어요~캔디가 씩씩하게 살아가는모습이 너무 좋구요 아치스테아안소니 테리우스랑 알버트 다시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림체도 너무좋았구요 다만 친구들 죽는게 너무 가슴아팠어요ㅠ 가격대가 약간 부담스러워 고민많이했는데 사길잘한것같아요 채색되어있는게 더좋은것같아요 테리우스랑 안이어져서 슬펐지만 알버트랑 만나서 다행순정만화 팬이라면 잊지 못할 고전 중의 고전. 터프한 반항아 테리우스와 자상한 남자 안소니의 모습이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근깨 소녀 캔디의 밝은 모습을 만나 보세요.
크앗! 며칠전 FM 라디오에서 여러 뮤지션들이 떼 창을 부른 발라드 곡 한 곡을 들었다. 김동률, 박정현, 하림, 이영현, 하동균 등 쟁쟁한 분들이 부르는 거라 이렇게 멋진 가수들이 모여서 부른 노래를 왜 몰랐던가? 하며 찾아보니 2011년의 동률 옹 앨범 트랙이었던 것!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ㅠ 3년이나 지나서 꽂힌 노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법 에 꽂혀서 며칠 내내 듣고, 방금 전 은행 대기하면서도 들었던. 비하인드 사연을 알아보니 노래가 무려 1998년에 동률 님이 만들어놓은 곡이었다. 그래선가 살짝 촌스러운 느낌이 나지만^^ 그래서 더 좋은 곡! 4월엔 이 노래만 들을 것 같다! ㅎ 난 아직도 잘 모르죠인생이 어떤 건지 어딜 향해 가는지혹 가고 싶은 곳을 알고는 있는 건지난 그래도 알고 있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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