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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

책을 읽기전 인터넷으로 작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은 책을 출간하고 노벨 문학상까지 받은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라 하니 나의 무식함에 살짝 부끄러운 마음과 800페이지 가까운 묵직한 포스에 걱정되는 마음을 한가득 품고 읽기 시작했다.좌파성향이 강하기도 하고 원폭,원전에 대한 비판의식이 많으며 또 국내에선 호감높은 작가라하는데 원폭피해자에 대한 그의 의견으로 말이 많았던 사건도 있었나보다.책으로 만난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들은 난해하기도 했으며 초기까지의 작품은 독특한 소재와 사람들의 어두운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혔었는데 중기부터는 쉬읽혀지지 않아 완독하기까지 꽤나 고전을 겪은듯하다.책은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는데 초기의 단편들은 대학시절 작가의 데뷔작부터 호평많은 단편 작품..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비교적 낙관적인 케이스

이번에는 단편소설이다. 일본 작가가 쓴 단편소설. 작가의 이름은 오카다 도시키. 단편집의 제목은 「비교적 낙관적인 케이스」 이번 단편집에는 여러 개의 작품이 들어 있다. 〈비교적 낙관적인 케이스〉 외에 〈거리, 필수품〉,〈문제의 해결〉, 〈여배우의 혼〉, 〈쇼핑몰에서 보내지 못한 휴일〉, 〈나 말고 그 남자〉, 〈에리나〉, 〈견딜만한 단조로움〉 등이 있다. 오키다 도시키는 요코하마 출생이다.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그는 연출가를 겸하는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여러 상을 받기도 한 그는 2012년부터 동 희곡상의 심사위원도 맡고 있다고 한다. 뭐, 이 정도로 작가에 대한 이야기는 끝마친다. 사실 더 있지만 조금 지겨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멈춘다. Stop. 작가의 서문을 통해 이 작품집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대여] 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의 시대의 소음입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유명한 작가라고 알고 있는데, 그 책은 읽은 적이 없고 연애의 기억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연애의 기억도 거부감드는 소재에 잘 안읽혀서 중간에 그만뒀는데, 시대의 소음은 어렵다는 얘기가 많아서 읽기 전부터 지레 겁부터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반전으로 잘읽히고 재밌었다 이렇진 않았고 역시 무거운 내용에 어렵기까지 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가진 않는 책이었습니다.. 다음에 가장 유명한 책이나 읽어봐야겠네요..어둠을 견딘 나의 소리가 결국 세상을 울렸다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그려낸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5년 만에 내..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내 손으로 하는 경혈 지압 마사지 324

본 책의 제목에 있는 경혈이란 무엇인가 ? 이에 대한 설명이 책 첫부분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는 혈자리 324개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경혈이 무엇인지 이론적으로 더 알고 싶다면다른 참고자료를 더 찾아 보는 것도 좋겠네요 . 이책은 각 경혈의 위치와 효능, 마사지 방법등활용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니까요. 부록으로 몸의 앞 뒤의 혈자리가 표시된그림이 책의 앞뒤에 있고 별책부록형식으로 브로마이드가 따로 들어있습니다. 이 책의 주된내용인 경혈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하면 혈의 이름, 치료효과, 지압방법, 혈자리찾는방법의 구조입니다 . 먼저 각 혈의 이름을 알려주고, 지압의 효과, 지압하는 방법, 혈의 위치를그림과 글로 설명합니다 . 혈의 위치를 알려주는 그림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차별없는 복음

첫 인류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와 피조세계와의 관계가 철처히 무너졌다. 더불어 이웃과의 관계의 붕괴는 인류 역사의 처철한 범법 행위와 전쟁을 야기하게 되었다. 자신의 우월성 특별함을 내세워 자민족 내에서는 물론 이민족을 향해 높임을 받고자 하는 집단 이기주의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저자 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인종차별주의자였음을 훗날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내용에서 이러한 죄악이 인간 내면에 평범하게 팽배해 있음을 재삼 증거해준다. 복음은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피조 세계와의 모든 무너진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회복되고 반드시 창조의 섭리 안에서 완성될 것임을 성경을 통해 증거해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는 그 어떠한 다른 차이로 차별할 수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채석장의 소년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길을 열어 준 큰 별 황보 염상섭이 남긴 유일한 아동문학!채석장의 소년은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 선생님의 장편 동화이다.이 책은 1950년 1월부터 아동잡지 소학생 에 연재되다 전쟁으로 중단된 이후1952년 6월 평범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가 곧 절판이 되었다.2015년 단행본으로 출간, 올초 다림에서 한빛문고 시리즈 22권으로 출간되었다.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길을 열어 준 염상서 선생님이 남긴 유일한 아동문학으로높이 평가되는 작품이다.일제 강점기에 만주 등 해외로 이주했다가 광복과 함께 우리나라로 돌아온 귀환동포 들의 애환을 배경으로 귀환동포 소년과 당시 서울 중산층 가정의 소년이 만들어 가는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가냔한 가정의 아이와 풍요롭게 자란 아이.두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2017 김종석 행정법총론 Final

2017 김종석 행정법총론 Final을 구매하게 된건 시간의 촉박함 그리고 조급함 덕분에 기본서를 다시 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기본의 내용은 중요한 부분은 모두 포함되었다. 표 형식으로 정리 되어있다 그리고 뒷부분 판례의 경우 OX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판례에 어느정도 익숙해 진 후 내용 확인겸 풀 만했다. 처음부터 이책을 볼 순 없지만 강의와 함께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해서라면 너무 좋다.! 김종석 쌤의 OX 나 기본서를 다시 볼 여유가 없다면 이책으로 공부한 후 막히는 부분만 따로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조금의 시간도 낭비할 수 없기에, 이론+판례+조문의 핵심만 담았습니다. 기본서의 체계를 따르되 더 압축하여 서술하고 시험에 나올만한 것들만 선별하여 짧은 기간 안에 1회독이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10

프랑스어 회화 핵심패턴 233

동사변화, 어려운 문법에 쫄지 말고 패턴으로 시작하자!프랑스어 초급자들의 말문을 터줄 수 있는 패턴 집중 트레이닝 책이다. 프랑스어의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주는 기초 패턴부터 한국인이 구사하기 어려운 섬세한 뉘앙스를 전하는 패턴까지 233개를 엄선해서 수록한 책으로 회화 트레이닝에 최적화된 맞춤 구성이다. 문법과 동사변화가 어렵기로 소문난 프랑스어를 말하기 중심으로 학습해 빠르게 언어 규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1단계에서는 핵심 다섯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패턴을 익히고 2단계에서는 해당 패턴을 사용한 실제 대화문을 실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쓰는 생생한 표현을 익힐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본책과 함께 공부할 때, 소책자로 공부할 때 필요한 mp3를 따로 제공하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카테고리 없음 2024.02.10

Adventures of the Little Red Train 4종 세트 (Book + CD)

우선 아이가 기차를 좋아하다 보니기차에 관련된 도서를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그리고 삽화에도기차가 나온다면 우선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내용이 아이에게 재밌을것 같다고 판단되면구입하는 편이다.이 책은 꽤나 오랫동안 내 장바구니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빨리 구입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원서 살 것은 많은데다가 아이의 레벨에 맞는 책을 구입하다보니이 책이 자꾸 등한시 되고 구입하지 못했었다.그러던 중 , 자꾸 눈에 밟혀 결국 사게 되었는데이 책은 아주 삽화가 디테일해서 볼것이 많았고, 내용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술술 읽기에 좋았다. 그런데 아이가 커버렸는지 기차 책임에도 불구하고그다지 즐겨하지 않는다. CD는 아직 듣지 않았지만 분명히 좋은 음원이 들어있을 것 같다.조만간 4권을 전부 다 읽어..

카테고리 없음 2024.02.10

20대, 세상에 나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새로운 기준12

선물을 받았다. 발매일자를 보니 2011년초이다. 흠... 요렇게 좋은 책을 왜 나는 이제서야 봤을까? 요즘 우리시대는 강연열풍이다. 언젠가부터 TED, [정의]의 열풍을 가지고 온 하버드강의등 성공한 혹은 뛰어난 강연자들의 강연을 듣기를 바라고 있다. 열풍이라고 하기보단 2차세계대전 히틀러, 아니 그 이전 그리스, 로마시대와 춘추전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다른 이들의 때로는 달콤한 때로는 계몽적인 혹은 지식을 채우기 위해 다른 이들의 말을 들으려하고 배우기를 원한다. 요 [20대 세상에 나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새로운 기준12]는 인하대에서 엄~~~~~청 인기있었던 강연을 책으로 편집한 내용이다. 책은 한 사람이 쓴 게 아니다. 실제 인하대에서 강의를 한 여러명의 강의를 발췌해놓았다. 책 내용은 방..

카테고리 없음 2024.02.09